‘동상이몽2’ 윤상 “子 라이즈 앤톤, 처음엔 데뷔 반대…파트 매우 적어”

입력 2023-10-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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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가수 윤상이 아들인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이 “처음엔 (앤톤이) 음악 하는 걸 반대했다더라”고 묻자, 윤상은 앤톤에 대해 “5살 때부터 수영을 했다”며 “12살 때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뉴저지 1등도 하고, 저는 당연히 수영을 해서 학교 진학을 할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수영장이 폐쇄되니까, 수영을 그만두고 음악을 하고 싶다더라”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한국 와서 저랑 같이 살면서 (음악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지혜가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어떠냐”고 묻자, 윤상은 “파트가 아직은 굉장히 적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그래도 내 자식은 보인다”고 말했고, 윤상은 “저도 한 번도 가족들 앞에서 노래해 본 적이 없고, 분위기가 그렇다”고 쑥스러워했다.

윤상은 배우 심혜진과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아들 찬영 군은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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