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중국 진산 ‘유비눌 A플러스’ 생산공장 본격 가동

입력 2023-10-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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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는 중국 진산 유비눌 A플러스(Uvinul® A Plus)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는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이 중국 진산에 신설한 유비눌 A플러스(Uvinul® A Plus)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바스프는 진산 공장 신설을 통해 아태지역의 자외선 필터 제품군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최신 자외선(UV) 필터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유비눌 A플러스는 자외선(UVA) 차단에 적합한 유기 자외선 차단제품 중 하나다. 태양의 유해한 UVA를 안전하게 차단하고 자유라디칼(free radical)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 유용성 과립 형태로 다양한 제형에 사용할 수 있으며 소량으로도 높은 효율을 보여 장시간 유지되는 자외선 차단제나 노화 방지 기능을 갖춘 스킨케어 제품에 적합하다.

아구스 지푸트라(Agus Ciputra)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진산에 신설한 최첨단 공장은 자외선(UVA) 차단제에 사용되는 고품질 자외선 필터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퍼스널 케어 분야와 아태지역 고객을 위해 바스프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쥬 호세(Viju Jose)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 퍼스널 케어 솔루션 부사장은 “바스프는 특수 자외선 필터의 생산 능력을 확장함으로써 아태지역의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공급 시간을 단축하고 공급 안정성을 지속 개선하며 높은 제조 표준을 유지할 수 있다”며 “바스프 진산 공장은 EFfCI-GMP(유럽화장품원료협회 제조품질관리기준) 및 RSPO(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등 여러 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퍼스널 케어 산업을 대상으로 에몰리언트, 왁스, 특수 보조계면활성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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