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3.09.18. bjko@newsis.com
박광온 전 원내대표는 26일 “새로운 원내대표도 함께 힘을 모아 총선 승리의 길을 찾는데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일 때나, 원내대표를 그만둔 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길로 가야한다는 한 마음”이라며 “우리 당 의원들은 지혜롭게 그 길을 찾아나갈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원내대표도 함께 힘을 모아 그 길을 찾는데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4월 28일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 전 원내대표는 21일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가 가결로 나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