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이달 2일 오전 제주시 한림수협 위판장을 둘러보며 판매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 차관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참돔, 문어 등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어종 등 주요 수산물의 물가동향을 살피는 한편,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한다.
해수부는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 중이다.
명태, 갈치, 멸치 등 국민이 많이 찾는 대중성 어종과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어종, 꽃게 등 제철 수산물(국내산 수산물 원물 70% 이상 포함된 가공품도 가능)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138개 지점을 포함한 전국 1800여 개 마트와 온라인몰이 참여하고 있다.
박성훈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국민께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