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오세훈, 50개 도시 대표단과 ‘포용도시’ 선언

입력 2023-09-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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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26일 ‘지속 가능한 포용도시’ 논의
시정 철학 ‘약자와의 동행’ 정책성과 발표

▲서울시가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이달 24~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세계 50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기구가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을 찾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성과를 발표한다.

24일 서울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이 이달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개최도시인 서울과 주최도시인 싱가포르를 제외한 50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도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사례를 나누며 포용도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더블린, 오덴세, 웰링턴, 키이우 등 세계 29개국 50개 도시 대표단과 유엔개발계획(UNDP), 메트로폴리스, 아마존 웹서비스 등 21개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관계자도 참여한다.

이날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의 첫 일정은 한강의 매력을 알리는 ‘세빛섬’에서 시작해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25~26일에는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선도하다’라는 주제 아래 4개 주제별 시장 포럼, 정책 현장 방문, 전시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가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이달 24~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2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서울을 찾은 50개 도시 대표단에 대한 환영사와 ‘서울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오 시장은 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대표하는 ‘서울런’과 ‘안심소득’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 가능한 포용 도시를 만들기 위한 범세계적 의제로 제시한다.

아울러 양일간 진행되는 시장포럼에서는 총 4가지 세션 주제별 논의가 진행되며, 웰링턴, 더블린, 쑤저우, 타이베이 등 12개 도시 시장단이 각 도시의 정책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릴 수 있는 혁신기업 제품을 압축해서 선보이는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과 ‘서울-싱가포르 정책전시관’을 운영한다. 도시 대표단이 관심을 두는 정책현장별 맞춤 방문 프로그램도 포럼 기간 두 차례 진행한다.

한편 시는 포럼 기간 내 웰링턴, 키이우 등 8개 도시와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우호·친선도시 결연을 맺는다. 도시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2023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서울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철학을 세계 도시와 공유할 것”이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50개 도시 대표단에 로봇,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기업도 소개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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