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이투데이DB)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한국 구세군, 금융사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 소재 신원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총 9000만 원 상당으로 떡·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했다. 식료품은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운영 IBK기업은행 부행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동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융회사 대표들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이 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전달한 금융권의 정성이 시장의 상인들과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