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 현대百, 동물복지 생각한 ‘유기농 한우세트’

입력 2023-09-20 21:44수정 2023-10-31 17: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만희농장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세트.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가치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데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에서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환경친화적 한우는 동물복지ㆍ저탄소ㆍ방목 사육ㆍ무항생제 등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사육해, 최근 건강한 육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은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세트’다. 국내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은 전남 해남군 소재 만희농장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등심로스 0.9kg, 채끝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85만 원이다.

‘다움농장 동물복지 한우 세트’도 추천 상품이다. 소를 곡물 사료가 아닌 목초를 섭취하는 그래스페드 방식으로 키워 고소한 맛이 덜한 대신 영양소가 풍부하다. 등심 스테이크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으로 구성해 47만 원에 판매한다.

‘저탄소 한우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저탄소 한우는 품종을 개량해 온실가스를 적게 발생시키는 암소를 선별하고 사육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1~25개월로 단축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상품이다. 대표상품은 ‘이현 농장 저탄소 유기농 유기농 한우 세트’로 58만 원이다. 무항생제 한우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녹색목장 방목 한우 선물세트’다. 등심로스 0.9kg, 양지 국거리 0.9kg, 불고기 0.9kg으로 구성해 52만 원에 판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