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회에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입력 2023-09-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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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0일 안에 인사청문 마쳐야

▲(왼쪽부터)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신 후보자에 대해 “군사 전략과 작전은 물론, 국방 정책 분야에 능통하고 탁월한 군사전략가”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안보의 토대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북핵과 미사일이 치명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응 가능한 국방역량을 구축하고 국방 대계인 국방혁신 4.0 완성을 통해 우리 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구현해 나갈 최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했다.

신 후보자의 군 경력과 관련해선 “34여 년간 군에서 야전과 정책 부서의 주요 지휘관, 참모 및 부서장 직위를 두루 역임하며 국방 정책과 군사전략 및 작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 등 역량을 쌓았다”며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다수의 연극, 뮤지컬 작품과 드라마에 출연해 공연예술과 한국 드라마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면서 “특히 열악한 연극계 발전과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직접 극단과 극장을 창단 및 운영하는 등 연극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현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식견뿐만 아니라 장관직을 수행한 만큼 정책역량까지 갖췄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의 한 단계 높은 도약과 글로벌 확산을 이끌 문체부 장관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선 박근혜 정부 시절 초대 대변인 경력을 거론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부의 국정운영을 전달하며 대통령비서실과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6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재임하며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바일 교육시스템 도입 등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으로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후 20일 안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마쳐야 한다.

경과보고서 채택이 실패할 경우, 대통령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도 인사청문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다음 날부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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