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한 뇌 건강’ 교실 운영

입력 2023-09-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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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까지 치매환자가족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KT IT서포터즈(KT 강남서부광역본부 ESG추진팀)와 연계해 로봇·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체험-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카드보드로 체험하는 VR(가상현실) 여행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코딩로봇 △생활속의 키오스크 활용(병원,식당, 은행 등) △교통앱 활용(대중교통, 지도앱 익히기) 등으로 구성됐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변화가 빠른 디지털 문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가족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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