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고려대 응원단 참여

입력 2023-09-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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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송인 한성주가 12년 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한성주는 이날과 9일 양일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에서 졸업생 응원단 자격으로 단상에 오른다. 한성주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1년 사생활 영상 유출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12년 만이다.

매체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한성주는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1년 사생활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해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성주는 2019년 서울대학교 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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