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자금난 해소 지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119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85개 협력사 거래 대금을 당초보다 9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유동성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협력사들과의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설부터 이번 추석 명절까지 협력사 거래 대금 총 339억 원을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