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 16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키움증권 대학생 금융시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시장 심포지엄은‘애널리스트의 세계’,‘펀드매니저의 세계’와 학생들의 ‘기업분석 사례 발표’ 및 ‘애널리스트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애널리스트의 세계’, ‘펀드매니저의 세계’ 는 현직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가 관련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국외국대 투자동아리 POSTRADE는 ‘인선E&T’, 숭실대학교 투자동아리 SUIBS는 ‘M게임’에 대해 자신들이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가 리포트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과 같은 직업을 목표로 자기개발 및 취업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생들이 직접 현직에 있는 분들을 만나서 조언을 듣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권승욱(명지대, 경영학과)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로부터 그 동안 단편적으로만 들었던 직업의 특성과 취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47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심포지엄 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