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9월의 첫날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2일 이틀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0∼150㎜다. 광주·전남은 30∼80㎜, 전북은 5∼40㎜로 예보됐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에는 1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전날(8월 3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