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7743만 주, 코스닥시장 1억9739만 주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총 49개사(2억7482만 주)가 다음 달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7743만 주), 코스닥시장 42개사(1억9739만 주)의 물량이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싸이버원(56.16%), 실리콘투(44.85%), 프롬바이오(42.46%)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현대무벡스(3748만 주), 실리콘투(2706만 주), 에스엠벡셀(2410만 주)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전매제한은 50인 미만 증권을 모집할 때 발행한 증권을 예탁결제원에 1년 동안 의무보유하는 대신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에스케이오션플랜트는 다음 달 16일 총 발행주식 수(5323만5012주)의 27.48%(1462만9747주)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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