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도권 오후부터 '화창'"… 경상·제주권은 '비'

입력 2023-08-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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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제주 이호해수욕장에서 우산을 든 이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31일은 경상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까지 경기 남동부에, 오전까지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30일∼9월 1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0∼150㎜(많은 곳 200㎜ 이상), 대구·경북 남부, 경북 북부내륙, 울릉도·독도 30∼100㎜(많은 곳 경북 남부 동해안 12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10∼60㎜다. 제주도에도 50∼150㎜(많은 곳 200㎜)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에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동부는 30∼10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 150㎜ 이상), 서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서부와 전북내륙은 10∼60㎜(많은 곳 전남 서부 남해안, 전북 동부 80㎜ 이상), 전라 서해안 5∼20㎜의 비가 예상된다.

31일 아침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영동,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은 5∼40㎜, 강원 영서 중부, 세종·충남 북부내륙·충남 남부 서해안 5∼20㎜, 강원 영서 북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상, 동해 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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