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SK E&S서 인수한 발전소 3곳 매각

입력 2023-08-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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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SK E&S로부터 인수한 지역발전소 3곳을 매각한다.

하나증권은 회계법인 삼정KPMG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평택에너지서비스, 김천에너지서비스, 전북집단에너지 등 3곳의 인수 후보를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각가는 1조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하나증권은 2014년 말 SK E&S로부터 지역발전소 3곳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발전소 3곳의 자산규모는 약 1조2000억 원이었다. 실 지분 거래는 5000억 원 수준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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