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소식에 STX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STX는 전일 대비 3.71%(1300원) 오른 3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STX는 4만1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데 이어 변동성 완화장치(VI)도 발동됐다. STX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앞서 STX는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물류 해운 사업 부문의 인적 분할을 확정했다. 인적분할은 기존 법인의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지분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거래소는 전날 "STX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주가가 더 오르면 매매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X는 오는 30일 회사 분할에 따른 전자 등록 변경과 말소로 거래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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