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친·큰삼촌컴퍼니·십일리터 등…8월 4주 스타트업 투자 유치

입력 2023-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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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세이프키친과 큰삼촌컴퍼니, 십일리터, 커버링 등이다.

△세이프키친

식당 주방 위생관리 전문 스타트업 세이프키친은 세아그룹의 정보통신(IT) 자회사 브이엔티지(VNTG),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문라이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6월 창업한 세이프키친은 식당 주방을 대신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단위와 월 단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위생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세이프키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견적서를 도출하고, 서비스 결과와 이력을 검수·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큰삼촌컴퍼니

동대문 도매시장 물류를 책임지는 사입삼촌을 위한 도소매업체 B2B 플랫폼 서비스 ‘클로디’를 제공하는 큰삼촌컴퍼니가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큰삼촌컴퍼니는 동대문에서 수기로 작성되던 구매와 정산을 한 번에 해결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제공한다.

큰삼촌컴퍼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를 받았고, 올해 비전벤처파트너스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2억 원을 추가로 투자 유치했다.

△십일리터

펫테크 스타트업 십일리터가 스타벤처스-SK증권, IPS벤처스에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7월 씨엔티테크에서 진행된 헥토그룹 오픈이노베이션향 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진 투자 직후에 이뤄졌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십일리터는 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 중이다. 품종과 나이, 증상, 병력, 라이프스타일 등 20가지 문항에 응답하면 관절, 치아, 눈 등 10개 부위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비대면 문진’,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특정 부위를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비전 인공지능’이 질병의 존재 확률을 예측하는 ‘AI 건강체크’, 현직 수의사, 동물보건사, 행동전문가 등이 1대 1로 진행하는 온라인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버링

지속가능한 생활폐기물 방문수거 솔루션을 전개하는 스타트업 커버링은 뉴패러디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커버링은 뉴패러다임의 2023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투자기업으로 고려대학교 동문인 강성진 대표(경영학과)와 채지훈 대표(미디어학부)가 2020년 10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편의성과 지속성을 모두 고려한 쓰레기 배출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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