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ㆍ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재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상승한 1,339.7원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5.4원 오른 1340.9원에 개장한 환율은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달러는 위험선호 약화 등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오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