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L&F와의 이차전지 핵심재료인 전구체 생산 합작회사 설립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후 1시 43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 대비 5.03% 오른 1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정위는 LS와 L&F의 합작회사 ‘(가칭)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설립 건을 승인했다.
LS는 L&F와 함께 올해 6월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신설회사 설립을 의결하고, 합작투자계약 체결 후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해당 기업결합은 '황산니켈 및 황산코발트(LS 계열회사 생산)→전구체(신설회사 생산)→양극재(L&F 생산)'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원재료 의존관계에 있어 수직형 기업결합이 발생한다.
신설회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LS와 L&F는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황산니켈 및 황산코발트→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2차 전지 산업의 가치 사슬(공급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기업결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폴란드, 베트남도 신고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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