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열어

입력 2023-08-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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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 행사…본사서 ‘지구 환경 중요성’ 배워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자녀들이 ‘제13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는 직원과 직원 자녀 70여 명이 참여한 ‘제13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코로나19 기간 온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4년 만에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11일 대면 행사로 열렸다. 올해 13회째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의학과 제약의 근간인 과학 원리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자녀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와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시청각 교육 자료 및 강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따른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은 촉감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풍차 만들기와 친환경 물병 오호(ooho) 만들기 수업으로 이어졌다. 친환경 풍차 만들기는 직접 태양광 풍차 나무 키트를 조립하고 색칠한 후 태양광 패널을 연결해 작동시켜 보는 활동이다.

(사진제공=한국애브비)

엄마 아빠의 일터를 방문한 아이들은 올해 3월 새롭게 단장한 한국애브비 스마트 오피스를 투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과학학습만화 ‘놓치마 과학’ 시리즈 책도 선물 받았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지구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 몰입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오후 1시 조기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또 유연근무, 재택근무 등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유연하게 적용, 정착시켜 많은 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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