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기업 이안, 포스코DX·창소프트와 MOU 체결…플랫폼 공동개발

입력 2023-08-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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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왼쪽부터) 정훈 포스코A&C 사장, 정우식 포스코DX IT사업실장, 김은석 창소프트 대표, 이승호 이안 대표가 MOU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안은 포스코A&C의 주도로 지난 8일 포스코DX,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이하 창소프트)와 ‘Smart CM Platform®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A&C 본사에서 정훈 포스코A&C 사장, 정우식 포스코DX 실장, 김은석 창소프트 대표, 이승호 이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플랫폼 설계 및 Test-bed PJT 수행 △IT인프라 플랫폼 구축 △건설분야 신기술 APP 개발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APP 개발 △BIM 솔루션 기반 APP 개발 등 Smart CM Platform® 개발 고도화 등이다.

특히 스마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은 효율적으로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과 BIM 기반의 공정관리·원가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자재관리 등의 기술 집합체로서 건설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안은 하이테크 산업분야에서 가장 하이앤드에 속하는 반도체 팹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구축해 반도체 팹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수평적으로는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발전소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팹 설계를 시작으로 운영, 감리,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안 이승호 대표이사는 “당사는 독보적인 산업용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당사의 차별화된 레퍼런스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역량 및 실적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하이테크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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