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견본주택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대우건설이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분양했던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분양을 시작한지 한달여 만에 전 가구 완판됐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최근까지 남아있던 전용면적 84㎡형(1층) 2가구에 대한 계약을 마치면서 분양에 나섰던 182가구가 모두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4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리면서 평균 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4㎡ B형에서 2가구 모집에 187명이 청약해 93.5대 1에 달했다.
다만 이후 계약 과정에서 부적격 등 잔여 가구가 발생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총 5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61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림 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았다.
바로 앞에 신우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이외에도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군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대, 경인교대 등 우수대학도 가깝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