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열리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RE100가든’ 조성

입력 2023-08-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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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도시정원 모델 8점 공모

▲제11회 정원문화박람회 생활정원 작품 공모. (경기도)
경기도는 10월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RE100가든'을 주제로 하는 정원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6~8일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새빛공원에서 열린다.

도는 '생활정원' 작품 8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 중으로, 공모 주제는 'RE100가든'이다. 이를 통해 도시 온도를 낮추고, 도민 심신 회복 등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생활형 도시 정원 모델을 제시한다.

도는 11일까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전문평가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가 선정되며, 개소당 250만 원을 지원해 면적 9㎡ 내외의 생활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작품 정원은 10월 6일부터 박람회장인 새빛공원 광장 맞은편에 전시되고 행사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생활속 정원으로 지속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투표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 수상자에게는 개막식에 상장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1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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