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지구언 자녀들이 올림픽파크포레온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해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양평 미리내 캠프장으로 이동해 물놀이와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긴 후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및 ‘써밋갤러리’ 견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7회 진행했다.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