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오징어게임' 어떻게 캐스팅됐나…"다 떨어지고 그것만 붙어"

입력 2023-08-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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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출처=유튜브 채널 '꼰대희' 캡처)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밥묵자’ 코너에는 조유리가 출연해 아이즈원 데뷔부터 오징어게임2 케스팅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유리는 “연기도 하고 배우도 하고 가수도 같이하고 있다”라며 “노래를 먼저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한번 하고 떨어지고 연습생 하다가 또 나갔는데 거기서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반 동안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그거 끝나고 솔로로 데뷔하게 했다. 노래 3곡 냈다. 이제 한 곡 더 나온다”라며 “공백기가 길었다. 재정비 시간이 길었다. 드라마 미팅을 많이 했다. 작품 준비하면서 미팅도 하면서 오디션을 많이 하러 다녔다”라고 말했다.

조유리는 “다 떨어지고 하나 됐다. 일주일에 두 개씩 봤는데 다 떨어졌다. 한 개는 ‘오징어게임’이다”라며 “허언증 아니고 진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유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는다. 2021년 시즌1이 전 세계에서 대 흥행하며 현재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시즌 2에는 조유리를 비롯해 배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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