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서울·평창 등 협조받아 잼버리에 관광프로그램 추가하라”

입력 2023-08-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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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행안장관에 “한국 산업·문화·역사·자연 관광프로그램 긴급 추가” 지시

▲[부안=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2023.08.02. photo1006@newsis.com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대대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 이 장관에게서 유선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각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이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게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의 총력 대응을 강조하면서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시원한 냉방 버스를 제공해 추억에 남는 한국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당부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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