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8포인트(0.42%) 하락한 2605.39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 25.17포인트(0.96%) 하락한 2591.30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소폭 상승한 수치기도 하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8117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1억 원, 6701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01%), 의약품(2.93%), 종이목재(1.50%)가 상승했지만, 기계(-1.96%), 비금속광물(-1.21%), 서비스업(-1.0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28%), POSCO홀딩스(1.20%), 포스코퓨처엠(0.51%) 등이 상승 마감했고, 삼성SDI(-1.69%), 삼성전자(-1.57%), 삼성전자우(-1.0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6포인트(1.16%) 오른 920.32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1.87%(1.30%) 하락한 897.89에 이르며 900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상승 전환하며 900선을 지켜냈다.
기관은 591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8억 원, 67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6.43%), 제약(3.57%), 기타서비스(3.23%) 등이 상승 마감했고, 소프트웨어(-2.10%), 오락‧문화(-1.86%), IT S/W$SVC(-1.7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7.96%), 셀트리온헬스케어(5.41%), 셀트리온제약(4.42%)가 상승 마감했고, JYP Ent.(-4.27%), 에스엠(-2.57%), 펄어비스(-2.54%)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