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중저신용대출 금리 1%p 인하… '포용금융' 확대

입력 2023-08-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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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플러스' 1.0%↓ '사장님 신용대출' 0.4% ↓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인하하면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플러스’의 금리를 고객별로 최대 연 1%포인트(p) 인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플러스의 금리는 최저 연 5.25%로 낮아졌다.

신용대출플러스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3억 원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으로 1~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 없이도 1분 안에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케이뱅크는 또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도 고객에 따라 최대 0.4%p 낮췄다. 이날부터 사장님 신용대출은 최저 연 5.42%의 금리가 적용된다.

사장님 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으로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3분 이내에 실행할 수 있으며, 최대 대출 한도는 1억 원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1∼3년) 또는 만기 일시(1년)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음.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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