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이스트폴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서울 광진구 구의역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이스트폴’ 청약에 4만 명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420가구 모집에 4만1344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98.44대 1을 기록했다. 청약자가 모든 평형에 몰리면서 전 평형에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형 45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지원자 1만3644명이 몰려 경쟁률 303.2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 청약 지원자 4만1344명은 올해 서울 내 분양 성적 중 최고 수준이다. 청약 흥행 비결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의 분양가 책정으로 풀이된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다. 앞선 최다 청약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몰린 2만1322명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가구 규모다. 전용 74~138㎡형 631가구(특별공급 2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