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앤드림, 배터리 양극재 70% 차지 전구체 시운전 완료...본계약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3-07-25 11: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에코앤드림이 배터리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전구체 시운전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에코앤드림은 전 거래일 대비 7.03% 오른 4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2차전지 전구체 전문 기업이다. 2014년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 전구체 양산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며, 양극재의 출력, 밀도 등의 특성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구체 매출은 아직 소규모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글로벌 점유율이 70%로 높은 상황이어서 IRA, CRMA 발효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전구체 사업은 향후 에코앤드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소입경 전구체 생산 시설을 기존 1000톤에서 5000톤으로 증설을 완료하고, 시운전까지 마쳤다”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U사와 본계약 성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전구체 초도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