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 추모 꽃다발이 놓여 있다. (뉴시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집회를 열며, 극단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무너져버린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 당국과 국회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선생님들이 마음껏 가르칠 수 있는 교실을 위해 전 사회가 함께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집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금 당장 진상규명! 대책 마련!’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육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전교조는 이어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도 집회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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