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과 오은영박사 만나는 ‘키즈랜드 토크콘서트2’ 개최…“고객과 직접 만남 늘릴 것”

입력 2023-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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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진행…“고객 경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
9월 광화문서 ‘도심 속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개최 예정

▲20일 ‘오은영과 함께하는 키즈랜드 토크콘서트 시즌2 – 서울 편’이 열리기 전에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유경아 KT IMC 상무가 토크콘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KT)

“같이 만나서 호흡할 때 관계와 공감의 정도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T는 고객에게 다가갈 때 직접 만나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2년째 ‘오은영과 함께하는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KT의 향후 마케팅 방향에 대해 유경아 IMC 담당 상무는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기획은 ‘경험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유경아 상무는 토크콘서트를 ‘경험의 장’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키즈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날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고객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오은영과 함께하는 키즈랜드 토크콘서트 시즌2 – 서울 편’을 진행했다. 18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편 행사에도 1000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는 ‘KT 지니 TV 키즈랜드’가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전국 키즈랜드 부모들과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소통을 통한 소비자와의 유대감 형성과 긍정적 브랜드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KT 지니 TV 키즈랜드는 만 3세부터 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IPTV 서비스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8만여 편의 키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작년 ‘키즈랜드 토크콘서트 시즌1’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키즈랜드 콘텐츠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와 연계한 ‘행복한 육아소통, 놀이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작년에 이어 올 시즌 역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에는 11:1, 올해는 약 10:1의 신청 경쟁률을 기록했다.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는 KT에 성공적인 경험 마케팅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경아 상무는 “키즈랜드와 KT에 대한 소셜 버즈량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37%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이진한(40) 씨는 “아이 성향에 맞춘 놀이법을 통해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오은영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 부모의 고민들을 선정해 오은영 박사의 육아 솔루션을 나누는 Q&A 시간을 가졌다.

KT는 이후에도 고객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며 소통할 기회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방침이다.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는 부산과 서울편에 이어 8월 8일 대전, 8월 30일 대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중에는 서울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해 도심 속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유경아 상무는 “서울애서 육아맘, 육아대디들이 많은 곳으로 광화문을 선정했다“며 “퇴근 이후 저녁시간대로 정해,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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