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안전보건관리 △하이테크 플랜트 △플랜트전기 등 총 10개 과정이다. 과정당 최대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과정에 따라 4~7개월이다.
모든 과정은 교육비를 포함한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을 최초 수강하는 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수료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과 동종 건설사·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나 매주 수요일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후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타응로 현재까지 3만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했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건설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난해에는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5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훈련기관에 뽑혔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장관상도 두 차례 받았다.
최근에는 기술교육원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최신 교육 장비를 갖췄다. 건설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생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