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찾은 한화진 "호우 피해 예방 총력 기울여 달라"

입력 2023-07-15 19:36수정 2023-07-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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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 지하차도를 찾아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궁평 제2 지하차도는 이날 폭우로 침수돼 차량 19대가 물에 잠기고 최소 17명 이상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장관은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홍수 예방·재해 대비 인력 외에도 본부와 지방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인력을 총동원해 위험지구와 취약 현장에 상주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긴급히 지시했다.

특히 그는 "기관 소관을 따지지 말고 지하차도, 지방하천변, 산지 비탈면, 범람위험 주택저지대, 상습 침수 구역 등 관내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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