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에이피, 삼성전자·LG전자 등 전장 PCB공급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3-07-14 14: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디에이피가 삼성전자, LG전자에 전장 인쇄회로기판(PCB), 현대기아차에는 자율주행 레이더 PCB를 국산화해 공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 20분 현재 디에이피는 전 거래일 대비 9.99%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업계 최저 소비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UFS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장 스토리지 제품군의 응용처를 확대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B2B사업 매출액 40조 원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사업 확장의 선봉장으로 '전장(자동차 전자부품)'을 꼽았다. 혁신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전장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현재의 2배인 20조 원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6년 962억 달러(123조400억 원)로 커질 전망이다.

디에이피는 스마트폰용 PCB 및 자동차 전장에 장착되는 PCB를 생산해 삼성전자 및 현대모비스, LG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주요 품목은 레이더PCB, 조향장치, 브레이크, 네트워크 제어장치, 통신 제어장치 등이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