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11일 만찬회동…통합·혁신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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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6월 24일 이낙연 귀국 후 2주만
김영진·윤영찬 배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비공개 만찬회동을 갖는다.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4일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지 약 2주 만이다. 이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계파 간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당 통합 혹은 계파 갈등을 가속화할 촉매가 될지 주목된다.

민주당 공보국은 1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내일(11일) 이 전 대표와 만찬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회동 결과는 서면 브리핑으로 갈음할 계획이다.

회동에는 이 대표 측에서 김영진 정무조정실장, 이 전 대표 측에서 윤영찬 의원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귀국 후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 등 정치 재개 수순을 밟았다. 당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의 '귀국 인사'가 일단락된 만큼 이 대표와의 회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만찬회동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다. 당내 통합·화합 필요성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을 고리로 한 대정부 투쟁에 두 사람이 공감대를 모을 경우 무난한 회동이 될 전망이다.

반면 이 전 대표가 이 대표 사법리스크나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을 언급하며 고강도 혁신을 요구한다면 친명(친이재명)·친낙(친이낙연)계 간 대리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이 전 대표가 귀국하자마자 내홍의 불씨를 앞당겼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적정 선에서 혁신 필요성을 당부하고, 이 대표가 수용하는 형태의 회동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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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원자력안전기구 IAEA를 신뢰하지않는 집단은 이란과 북한과 더불어라도당뿐입니다. 과연 세계각국은 IAEA와 더불어라도당중 누구를 더 신뢰할까요? 문재인정권도 삼년전에 검증결과가 국제적기준에 부합한다면 방류를 반대하지않겠다고 했습니다. 국민들은 광우병과 샤드전자파 선동을 경험하고부터 허위선동을 역겨워합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국내에서 떠들지말고, 방류당사국 일본으로 가서 최소 세놈정도는 할복자살하면서 방류저지하십시오. 전라도 전교조 민노총 민변 사이비환경단체 김정은과 뗏놈들과 동조하는 혐오스런 선동은 그
    2023-07-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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