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강세다. 6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4.50%(8400원) 상승한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도 전일보다 3.79%(1850원) 오른 5만700원을 나타내면서 모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상승률 1,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의 매수세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미국 기술주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100지수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하나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2조4239억 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3816억 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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