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도시계획시설 결정 조건부 가결…교육·휴식공간 확보

입력 2023-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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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동 334-12 일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응암동 334-12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초등학교→각종학교) 결정(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2013년 연은초가 응암7재개발정비구역으로 이전하자, 기존 학교 시설을 이어받아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일반고 재학생 3학년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이곳은 학생들의 휴식 공간과 일부 학과의 실습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번 결정안을 통해 연은초등학교가 있던 부지를 도시계획시설 초등학교에서 각종학교로 변경하고 교사증축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 확보와 학생들의 휴식공간(급식실)이 추가로 확보됐다. 이에 편리한 휴식공간이 마련되고 직업교육에도 전념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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