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LG 창호형 에어컨 “상반기 판매량 40% 증가”

입력 2023-07-05 10:01수정 2023-07-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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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디자인ㆍ성능 인기…전면 공기흡입구, 실내 돌출 거의없어
설치키트 확대 대형 창문까지 설치 가능…1일 34ℓ 제습 성능 갖춰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생산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가 올해 6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창호형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인기몰이의 가장 큰 요인으로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을 꼽았다.

LG전자는 지난해 창호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해는 창문 높이가 높아 설치가 어려웠던 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키트를 105cm 소형창부터 240cm 대형창까지 다양한 높이로 확대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비가 새지 않는 마감과 우수한 제습 효과로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창호의 구조와 폭에 맞춘 밀폐구조의 설치키트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비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입증받았다.

제습 기능도 장점이다. 20ℓ(리터) 대용량 제습기보다 큰 최대 34ℓ(1일 제습 용량)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

폭염도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7월~9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전기 요금 걱정도 줄여준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기 때문에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가정용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3분의 1~4분의 1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올여름 예년보다 덥고 비도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창호형 에어컨을 비롯해 스탠드ㆍ시스템ㆍ벽걸이ㆍ이동식 에어컨까지 설치 공간이나 디자인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의 휘센 에어컨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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