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8월 25일까지 접수
▲육아아빠 사진전 선정 우수작(2020~2022년) (여성가족부 제공)
여성가족부(여가부)는 ‘2023년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육아기 자녀를 둔 대한민국 엄마 아빠 및 공동개최국인 스웨덴, 유럽연합, 프랑스,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필리핀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여가부와 스웨덴이 가족친화 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양국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맞돌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국가의 육아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공동개최국을 7개 국가로 확대했다.
참여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엄마 아빠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모습을 사진·영상으로 담아, 사진·영상에 대한 설명과 맞돌봄에 대한 참가자의 경험과 생각을 내달 2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한부모가족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사진·영상 중 심사를 통해 17점을 선정해 각각 으뜸상(1명), 버금상(2명), 아차상(14명)을 수여한다. 올해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수상작 선정 과정에 참여하는 투표 행사도 열어 맞돌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공모요강 및 전년도 수상작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맞돌봄 문화가 더 잘 안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