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로 동아리 활동한다"…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 활용해 인재 성장 지원

입력 2023-07-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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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습 (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직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사내학습동아리 COP(Community of Practice)는 지난해 직원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에서 상반기 동안 학습한 과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COP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습한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체득하는 챌린지형 학습 공동체다.

올해 COP 활동은 총 77개 팀, 53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소 및 이산화탄소 흡착 설비 등 핵심 전문 인재의 기술전수 △Chat 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개선 등 최신 IT기술의 업무 적용 △LNG Tank 외조 벽체 최적화 등 업무 고도화 △제로에너지빌딩의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등 신사업 분야 인재육성 등 총 4가지 분야를 학습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다른 임직원들과 과제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메타스페이스 내 구현된 컨퍼런스홀에 각 팀이 학습한 내용을 게시했다. 특히 아바타끼리 1대1 대화 기능으로 가벼운 의사소통을 하거나 영상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채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직원들을 위한 제도와 공간을 마련했다”며 “COP 활동이 직원들에게 스스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어 회사의 리얼밸류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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