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사업 다각화 통한 불확실성 축소 예상”

입력 2023-06-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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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0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불확실성 축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 운임 급락, 석탄 가격 약세에도 한국유리공업과 포승그린파워의 실적 온기 반영(약 500억 원),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1580만 톤→2000만 톤) 등을 통해 LX인터내셔널의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6292억 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니켈광산 및 제련소 인수, 탄소배출권 사업 확대 등 ‘친환경 〮웰니스’ 사업에 올해 약 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2024년 친환경플라스틱(PBAT)법인(지분20%) 생산 개시와 함께 점진적으로 현재의 저평가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8513억 원, 영업이익 149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다.

그는 “전망자원은 석탄 가격 하락과 팜 가격 약세 영향을 인도네시아 GAM 석탄 증산으로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며 “석탄 트레이딩이 포함된 트레이딩〮신성장은 환율 상승에도 석탄 가격 약세 지속과 포승그린파워 정기 보수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 물류는 물동량 증가하며 전 분기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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