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는 보유하고 있는 폴라리스세원 전환사채(CB) 60억 원을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로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폴라리스세원 지분은 24.13%로 늘었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는 22일 폴라리스세원의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약 50억 원을 납입한데 이어 진행됐다.
최대주주로서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다. 폴라리스세원은 모회사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향 공조부품 사업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 성장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밸류업(가치상승)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량 계열사 출자를 통한 재무적 효과와 더불어 주주가치 향상,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그룹사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