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5.59%(640원) 내린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10500원까지 하락하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총 1조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 때문으로 해석된다.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지분가치가 희석돼서다.
앞서 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5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1일에는 CJ의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4500억 원을 현물 출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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