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우산 필수'…강한 돌풍, 안전사고ㆍ농작물 관리 유의

입력 2023-06-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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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토요일인 오늘(10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ㆍ호남 지역에,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 경북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예상된다.

오후 늦게부터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해 상 등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1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11일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오후부터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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