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내륙 30도 안팎 더위

입력 2023-06-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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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00~06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경북서부내륙에 비가 오겠고, 전북과 전남북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8일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서해5도에 10~50㎜(많은 곳 수도권 60㎜ 이상), 강원영동과 충청권남부, 경북북부내륙, 경북서부내륙에 5~20㎜, 전라권과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에서 9일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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