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코어테크놀로지ㆍ로쉬코리아ㆍ페텔 등…5월 4주 스타트업 투자 유치

입력 2023-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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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 기업은 인투코어테크놀로지와 로쉬코리아, 페텔, 파트리지시스템즈 등이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최근 지유투자로부터 시리즈B 투자 125억 원을 유치했다. 지유투자가 처음으로 프로젝트 펀드 ‘지유소부장프로젝트일호조합’을 결성하고, 이를 인투코어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한국성장금융, IBK기업은행, 신한캐피탈, TKG벤처스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인투코어는 2017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반도체 성장펀드 1호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설립된 인투코어는 독자 플라즈마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ㆍ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로쉬코리아

온오프라인 클래스 공간을 기반으로 5060 구매력 있는 액티브 시니어 대상 참여형 체험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뉴(ONEW)하우스’ 운영사 로쉬코리아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액티브시니어 투자조합을 통해 집행됐으며 금액은 비공개다.

로쉬코리아는 북촌과 응암동에 오프라인 오뉴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오뉴하우스앱을 통해서는 200개가 넘는 체험·문화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회사는 콘텐츠 기획-제작-실행역량을 보다 확대하고,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북촌에 전용면적 420평에 달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개발해 오뉴하우스 클래스, F&B, 카페 등이 융합되고 통합된 완전히 새로운 액티브시니어 전용 공간을 오픈 할 예정이다.

△페텔

애견동반 여행 플랫폼 기업 페텔은 팁스(TIPS) 운영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1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페텔은 반려동반이 가능한 호텔과 풀빌라, 독채숙소를 반려인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첫 반려인 전문 실시간 예약서비스와 에어비앤비 연동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사진 한 장을 통해 여행지와 숙소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애견동반여행 서비스를 통해 반려인들의 애견동반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페텔은 임지훈 대표와 하기용 이사를 비롯한 운영진 모두 조선호텔, 롯데호텔 등 특급호텔 실무자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부산관광공사 초기관광벤처 등 선정되기도 했다.

페텔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플렌에이치벤처스와 팁스 연구과제를 수행, 반려인과 반려동물 데이터기반의 스케줄링 및 AI 여행 추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트리지시스템즈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업체 파트리지시스템즈는 15억 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앞서 파트리지시스템즈는 2월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파트리지시스템즈는 이와 함께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SCS와 나노 초정밀도의 차량 데이터 취득을 위한 로깅 솔루션 구축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SCS는 전 세계 최고 명문 공대 중 하나인 취리히 공대의 안톤 군칭어 교수가 1993년에 세운 회사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설계 및 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철도, 의료 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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