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침수취약 반지하 가구 대상 '주거상향' 추진

입력 2023-06-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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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이 주거상향 실태조사 심층면담을 희망하는 세대를 방문, 이주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거주 가구에 대한 심층 면담을 통해 맞춤형 주거 상향을 추진한다.

SH공사는 ‘23년 서울형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1만3,240호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 및 주거상향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해 8월 관악구 반지하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등 유사한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단계 반지하주택 거주 장애인 가구 실태조사 △2단계 아동, 고령자 가구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2020년부터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반지하 주택 및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 가구 3200여 호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해왔다.

SH공사는 올해도 풍수해 등에 취약한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 1만3240호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과 주거 상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거 상향을 희망하는 세대에 대한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심층 상담을 완료한 뒤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맞춤형 주거 상향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사비, 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난 2일 송파구 삼전동 심층 면담 희망 가구와 지난해 1단계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 상향을 지원한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주거상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지하 가구 주거상향 등과 같이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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