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생라이브’ 지원 확대…청년창업가부터 지역 생산자까지

입력 2023-06-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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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운영해오던 ‘동행세일’ 축제를 연 2회에서 매월 2회로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 기회를 늘린다. (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운영해오던 ‘동행세일’ 축제를 연 2회에서 매월 2회로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 기회를 늘린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운영해오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라이브를 월 2회(매월 2, 4주 수요일) 상시 운영키로 했다.

가치삽시다 라이브는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지 1년 이하인 만 39세 이하 청년 판매자의 라이브 제작을 지원한다. 창업 초기에 온라인 비즈니스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라이브 제작을 무상 지원하고, 숏클립 콘텐츠 제작도 추가 지원해 꾸준한 매출을 확보하여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에 따르면, 가치삽시다 청년 라이브의 경우 평균 거래액은 이전 대비 15배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있다. 지난달 어린이 교구장을 소개한 ‘재니쓰홈’은 평소 라이브 대비 거래액이 24배 늘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생태계를 통해 잠재력 있는 지역 SME 및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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